저는 집에서 몇 개의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데요 :)
그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려식물을
소개해 볼까 합니다.
우선 다이소에서 씨앗을 사다가
심어서 키운 ‘백일홍’인데요 :)
지금은 키가 엄청 커서 백일홍인지
해바라기인지 헷갈릴 정도로
자라버렸습니다.
원래 이렇게 크게 자라는
식물인지는 처음 키워봐서
모르겠네요!!
희안하게도 꽃잎이 겹겹이 피는 종도 있는
반면에, 코스모스처럼 자라는 종도 있고,
색도 꽃마다 다 달라서 너무 신기한 꽃 중
하나라고 생각합니다.
이렇게 잘라서 콜라 병에 담궈 놓아도
오랫동안 꽃이 유지되더라고요 :)
쉽게 키우기에도 괜찮고,
씨앗부터 키워보고 싶으신 분들에게
추천드립니다 .
다음은 제 최애 반려식물
로즈마리 인데요.
이제까지 많은 로즈마리를 보았지만,
이렇게 향이 좋고 많이 나는
로즈마리는 처음 보았습니다.
카페에서 새끼손가락 정도
꺽어와서 물에 담궈 놓았다가
뿌리가 내렸을 때 심어서
키우기 시작했는데요 :)
작은 화분에 뿌리가 가득차서
큰화분으로 옮겨 심었더니
이렇게 크게 자랐네요!!
향이 너무 좋아서 괜히 나가면서
손으로 한 번 쓱~ 만지고 간답니다 :)
다음은 장미인데요.
다른 장미와 다르게 색도 엄청 예쁘게
나오고, 4계절 내내(겨울은 아닌듯)
피는 장미라 해서 키우고 있습니다.
꽃이 자주자주 펴서
눈호강 하기 좋은 장미입니다 .
마당에는 이렇게 대추나무가 있는데,
이렇게 주렁주렁 대추가 열릴 때가 되면
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는 거 같습니다.
딱히 대추를 좋아하거나
즐겨먹지는 않지만,
이렇게 대추가 열리는 것을 보면
뭔가 뿌듯하고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.
현재 저희 집 화단 상태인데요
각종 꽃과 허브(레몬밤) 등이
자라고 있습니다.
나름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들이라
그런지, 비오는 날에 더 건강해 보이는
녀석들입니다.
화단에서 제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
꽃인데요.
이름은 모르겠지만
색이 보라보라하니
참 예쁩니다.
작은 꽃인데도, 색이 너무 예뻐서
그런지 제 눈에는 잘 들더라고요 :)
오늘은 우리집 반려식물을
소개해 보았는데요 :)
여러분은 어떠한 반려식물을 키우고
계신지 궁금하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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